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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 이야기

겨울시즌이 돌아온다! 송어낚시<루어>

두둥!!
안녕하세요 낚시하는
깸이 입니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서
송어낚시터가 하나둘 오픈하고
송어낚시 시즌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럼 돌아온 송어낚시에 대해 알아볼까요 ㅎ_ㅎ

우리나라 송어낚시의 경우
보통 시즌시작을 유료낚시터 개장으로
알게되며 무지개송어를 만날 수 있는데요.
노지로는 제가 아는 곳은 강원도 춘천시
소양댐 하류 부근에서 브라운 송어를 만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 본론으로 유료 낚시터는
잡이터 손맛터
두 곳으로 나뉘어지게 되는데요.
말 그대로 잡이터의 경우는
마릿수에 제한을 두며 제한된 범위의 낚시터에서
고기를 잡고, 잡은 고기는 가져가는 형식의 낚시터 입니다.
반대로 손맛터의 경우
캐치  & 릴리즈를 기본 원칙으로 잡고 놓아주는
형식의 낚시터로 손맛을 위주로 송어낚시 에티켓(금지채비, 무미늘바늘사용 등)이
필요한 곳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취향에 따라서 잡이터와
손맛터를 출조하시기 전에 해당 유료터에
문의를 하시고 출조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송어낚시 유료낚시터는 연주찌를 이용한 찌낚시도
있습니다만 다양한 채비를 가지고 라이트게임을 하는 루어게임이 더 전파가 많이 되있습니다.

*위에 손맛터 송어낚시 에티켓이라고 적어놓은 
부분이 있는데요 추가적으로 설명드리자면
낚시터마다 다르지만 '에그'란 미끼가 있는데요
이 미끼는 연어알 등 알을 본따 만든 미끼로 송어를
잡게 될 시에 송어가 흡입하여 목샷(뺄수 없을 정도로 삼키는것을 의미합니다)이 되어 죽을 확률이 높아지고 그에따라 폐사가되고 주변 조사님들이나 낚시터에 피해가 됨으로 어느 낚시터든지 미끼의 제한을 알아두시고 출조하시는 것을 꼭 추천 드립니다^^//

낚시대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개개인의 기호의 맞게 대상어종에 맞게 출시된
제품들이 정말 많고
저는 기본으로 초보님들 기준 범용대로써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송어낚시대는 정말 각채비에 맞게..  정답이 없으리만큼 다양한 낚시대가 있기때문에
범용! 통합해서 할수 있는 몇가지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송어의 로드는
UL /  L
대를 사용 하는데요
그 이유는 이전 루어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루어의 무게가 크지 않고 운용하기에 라이트한(가볍게) 운용을 해야하기 때문에
위의 로드가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ㅎ_ㅎ
유터 출조에 꽝은 안되고..
반타작(?)손맛을 보기 위해서라도
개인적 사심이 들어있는 로드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JS컴퍼니의 쏘치팝 2
S632 ULL로드
송어가 아니더라도 계류 꺽지 쏘가리 등
다양한 라이트 게임이 가능한 로드

아부가르시아 타이탄 2
TTSII-602UL
위와 마찬가지로
송어 꺽지등  라이트 게임에 적합
필자 사용중

로즈우드 UL602
계류에서 못잡아본 물고기가 없었던 전천후
로드
필자의 최고 가성비 로드

이렇게 라이트 게임으로 UL대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말그대로
라인의 두께와 비거리
웜과 스푼의 액션에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부분은 루어편에서 다루었었으며
2g~3g의 스푼을 사용하는데
굵은 합사나 UL대가 아닌
하드한 낚시대를 사용시에 캐스팅할경우
바로 1미터 앞에서 처박기 낚시를 경험하게 되니
필시 UUL및 UL대를 구매하셔서 이중으로 낚시대를 구매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ㅎ

다음은 채비운용편인데요 ㅎ
물론 송어낚시를 정말 사랑하시면서 오래한 선배님들께서는 이것이 정답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계신분들도 계시지만
우리는 초보입장으로 기본에 충실해서 대상어를 만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 봅시다^^//


스몰러버지그
일반적으로 베스낚시를 하시는 분들께서도 익숙한
채비인데요.
송어용으로는 1/32온스 1/24온스 1/16온스 등
지그헤드에 여러가지의 색상의 실리콘 스커트를 달고 운용하면서 기존 베스낚시 기법인 호핑 드레깅 등으로 비슷하게 운용 하기때문에 베스낚시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익숙하게 운용할 수 있는 방법 입니다

지그헤드리그
1.5인치나 2인치 웜을 가지고 지그헤드와
결합하여 미드스트롤링 운용이나
미드  후 약간의 스테이 액션의 사용 및
상 중 하층의 모든 운용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지그헤드의 무게에 따라 빠른 수심 층 변경 및 탐색에 좋은 채비라고 생각합니다.

스플릿샷 리그
여러 낚시터에서 금지도 많이 하는 채비입니다.
원줄에 직집적으로 훅을 연결 후에 훅과 단차를 주고(15~20cm) 조개봉돌을 물리면 끝인 채비인데요.
운용법으로는 캐스팅 후에 조개봉돌의 무게로인해 먼저 착수하고 그 뒤에 훅에 있는 웜이 자연스레 내려옴으로써 자연스러운 입질유도가 가능한 채비가 되겠습니다. 채비법이 간결하고 쉬우므로 많이 사용하지만 에그사용시 목샷이 많이 되는 채비이기도 합니다!

송어에그채비(마커채비)
스플릿과 마찬가지로 목샷이 많이나서
유료 낚시터에서 많이 금지하는 채비입니다.
송어는 이 연어  알 모양의 웜에 곧 잘 반응하는데요
보통 마커채비인 연주찌에 찌 채비후에 훅을 달고 그 훅에 알모양의 웜을 하나 두개 껴주는 것으로
간단한 찌낚시채비로 초보조사님들이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손맛터경우 추천드리지 않는 이유는
잡이터처럼 먹는경우가 아닌 손맛을 보기위해
이채비를 사용하는경우 목샷으로 인해 폐사의 위험이 크며 낚시터나 같이 낚시하는 조사님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할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스푼채비
송어 루어 낚시에 거의 정통성을 가지고있는
채비분야로써 이 스푼은 간단한 스푼모양의 루에에 훅을 달고 그것을 원줄에 연결하면 끝으로써 여러가지 화려한 색상과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제품이 있으며
이 스푼으로 송어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은
스푼지갑  등에 스푼을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계신분들도 다양할만큼 아마 제일 오래 사용되고
많이사용되는 채비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운용으로써는 간단히 릴링부터  호핑 등
다양하게 운용이 가능하며 그 무게에 따라서는
하드하게 운용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 스푼은 소장용..)

릴에 대한 설명으로
넘어가서 사전에 UL/L대에 맞는
라인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소형 1000-2000번 릴을 추천드립니다.

다양하게 필요한 소품들
루어를 사용하는 만큼 빠른 채비운용을 위해

라인커터
-모든 채비 변경 및 손상 줄 커터시 사용

지그헤드  태클박스
-개인적으로 죽은소 통을 이용합니다

조개봉돌
-스플릿리그 운용 시

스푼 지갑 및 스푼 태클박스
-개인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마커
-연주찌 호수사용에 따른 구매

실리콘 뜰채
-사실상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유료터기준 에티켓으로 송어를 맨손으로 만지는 행위는 송어가 사람의 손 온도에 화상을 입는다하여 뜰채를 사용하고 상처에 민감하기
때문 이기도 합니다.

미늘 없는 바늘
-1.5인치 2인치 웜에 맞는 훅 등

간단히 송어낚시를 위해
몇가지 운용법이나 채비를
알아보았는데요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겨울 낚시시즌이
돌아오고 있네요 ㅎ_ㅎ

송어 낚시의 경우
여러분 모두 추위에 강하게 방한대책을
강구하시고 출조하는것을 꼭!
명심하시구요
(입질없거나 저조할 시에 집에 가고 싶은 만큼 추위를 탈 수도 있습니다)
겨울 낚시 시즌을 알리는 송어낚시^^//
모두 즐거운 손맛을 느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깸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