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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 이야기

볼락 낚시(루어편)

안녕하세요
깸이
입니다^^//

오늘은 돌아온 볼락 시즌에
공략벅등 채비와
포인트 등에 관한 정보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ㅎ_ㅎ
단풍이 지고 바다에 볼락도 활동성이
좋아지는데요 회 맛이 일품인 볼락을 만나러
떠나볼게요 ㅎ

우선은 볼락 습성을 알아야 만날 수 있겠죠??
볼락은 락피쉬로 돌틈이나 해조류 등
은신처에서 낮에 숨어 있다가 야간이 되면 유영을
하며 먹잉솰동을 하는 야행성 어종 입니다.

볼락은 먹이에 대해서
우럭과 같이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물고기이며
이 점을 활용하여 낚시를 하시면
더욱 손쉽게 어종을
만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

볼락낚시는 방파제나 내항 등
특정 포인트를 진입하지  않더라도
만날 수 있는 어종으로,
루어와 생미끼를 이용한 낚시에도
곧 잘 반응하기 때문에 생활낚시 어종으로써도
초보라도 집중하면 잡을 수 있는 어종이 되겠습니다 ㅎ

보통 볼락 시즌이 시작되고,
서해안에서는 우럭을 볼 수 있다면,
볼락은 남해나 아래지방 쪽으로 가야하는데
서울에 있는 저로써는 특정한 시간을
많이내지 못하여 속초에서 볼락을 봅니다.
속초 포인트 위치로는

테트라가 시작되는 부분 왼쪽
(물속에 여가 있어요)과
우측부분(자갈밭)에서 전 낚시를하는데요
테트라전용 지그헤드와
2인치 호그웜으로
대형 볼락들을 잡았습니다.

주차하시고 옆쪽 계단 진입하시면 됩니다 ㅎ

그럼 출조하기전 채비와 낚시대 구성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 넘어갑시다 ㅎ

낚시대
일반적인 루어대 경질로 ML대로도 운용하기가
힘이들며 7g~10g을 운용하는지라
기본 액션을 구사하는 것이 호핑을 제외한
리트리브에서 장애물을 넘기에 감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라이트한 게임의 L대나 UL대사용을
권장드립니다.


소형 1000-2000번 사이의 릴을 추천드립니다.

낚시줄
비거리와 장애물 을 타넘으며 액션을 해야하기때문에 0.4호에서 0.6호의 얇은 합사를 추천드립니다.

지그헤드 / 루어
지그헤드는 테트라전용 지그헤드나
일반 볼락전용 지그헤드 사용을 강력추천드리며
루어는 글룹웜으로 속초지역 기준 호그웜 강력추천 합니다. 이상하게 잘먹어요..
특이한 포인트 테일웜에도 사딘에도 반응이 없을때 호그웜 쓰면 언제 그랬냐는데
볼락이 이미 피어있었다는게 느껴질 정도 입니다.
작은 웜으로 라이트게임을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채비
두 가지로 운용될수 있는데요
원줄에 직접연결하는 채비와 쇼크리더를 사용하는 채비로 나눌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밭이 많고 후킹시 빠른 진압이 안되서 고기가 숨어들수 있는 곳은 쇼크리더를 사용하고 자갈밭 등에서는
원줄에 직접연결하여 공략합니다 ^^

운용법
이전 풀치낚시 포스팅과 같이 리트리브의 형식으로 바닥을 찍고 볼락의 입질패턴 파악과
장애물을 넘고 스테이순간쯤 강한입질이 턱하니 들어옵니다.
또는 볼락이 바닥권이 아닌 살짝 피어 올랐을 경우 사용하는 무게의 지그헤드보다 가벼운채비로 바닥권보다 상층을 노리셔서 잡아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림 실력이 날로 안좋아지는것같아..
정말 영상을 준비해야할것 같습니다..

루어 운용시 바닥권에서 그대로 리트리브하시면
저렇게 수중에 있는 돌같은곳 에 끼게되고 채비손실의  원인이되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호핑으로 액션을 주시면 저기 사이에 있는 볼락이 첫번째 액션후 다음 액션 전에 잠시 스테이구간에 물고 늘어지는 입질을 분명 느끼실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때
동해의 경우 물때는 조류의 세기와 파고를 제외하고는 해수면의 고저차가 크지않기 때문에
조류에 따라 지그헤드가 바닥도 내려가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스테이 타임을 가지고 낚시하시기를 바랍니다.
서해안의 경우 고저차가 확실하며 만조시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간조시에 드러나며
간조시에 나타나는 포인트로 진입하여 낚시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어종또한 우럭을 기본으로 조금더 하드하게 게임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볼락기준으로 남해와 동해를 추천드리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조류에 세기에 따른 운용을 항상 생각하시어서 손맛 보시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두 왕뽈락 손맛보는 시즌 되시길^^//
이상으로
깸이
였습니다^^
공감은 사랑입니다ㅎ_ㅎ